신규 확진 40만741명, 첫 40만 명대..위중증 1244명으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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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향하면서 오늘(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1천200명대까지 치솟으면서 최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0만741명 늘어 누적 762만9천2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244명으로 전날(1천196명)보다 48명 늘어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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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정점을 향하면서 오늘(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가운데 위중증 환자도 1천200명대까지 치솟으면서 최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0만741명 늘어 누적 762만9천2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 36만2천329명보다 3만8천412명 늘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9일(34만2천433명)의 1.2배, 2주 전인 2일(21만9천224명)과 비교하면 1.8배 수준으로, 증가 폭은 다소 둔화했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늘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천244명으로 전날(1천196명)보다 48명 늘어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1천7명) 1천 명대로 올라선 이후 9일 연속 네 자릿수였습니다.
방역당국은 국내 4개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오늘 위중증 환자 수가 1천300명 이상이 되고, 23일에는 1천8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점차 예측치에 근접하는 상황입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64명으로, 하루 사망자가 300명에 육박했던 어제(293명)보다는 크게 줄면서 2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1만1천52명, 누적 치명률은 0.14%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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