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유럽 지도자회의서 "우리 돕는 게 스스로를 돕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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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을 향해 "우리를 도움으로써 스스로를 도울 것을 요청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합동원정군'(JEF) 지도자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우리는 모두 러시아의 목표물이며, 우크라이나가 버티지 못하면 모든 게 유럽에 불리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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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을 향해 "우리를 도움으로써 스스로를 도울 것을 요청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합동원정군'(JEF) 지도자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우리는 모두 러시아의 목표물이며, 우크라이나가 버티지 못하면 모든 게 유럽에 불리해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의 참가국들에 추가적인 무기 지원을 요청하면서 "여러분의 지원 없이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매우 감사하지만 우리는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원 확대가) 여러분의 안보와 안전을 어떻게 지키는지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국이 주도하는 합동원정군은 2012년 설립됐으며, 덴마크, 에스토니아, 아이슬란드, 핀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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