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시아군 또 키이우 무차별 공격..민가 포격에 버스까지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군의 민가 공격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는 러시아군의 포탄이 아파트에 떨어져 최소 민간인 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참사 현장을 찾은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은"이게 바로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향해 러시아군이 벌이는 전쟁의 모습이다. 건물들과 사회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로켓으로 버스까지 타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군의 민가 공격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는 러시아군의 포탄이 아파트에 떨어져 최소 민간인 2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키이우 의회가 공개한 걸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아파트로 보이는 민가 건물에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격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공격 직후 거리에 정차돼있던 시내 버스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고 지역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참사 현장을 찾은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은"이게 바로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향해 러시아군이 벌이는 전쟁의 모습이다. 건물들과 사회 기반 시설을 파괴하고 로켓으로 버스까지 타격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키이우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많은 도시가 불태워졌다. 사람들도 사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푸틴의 전쟁이 바로 이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개전 당일인 지난달 24일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어린이 46명을 포함해 민간인 636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사무소는 하르키우와 마리우폴 등에서 사상자 보고와 검증이 지연되고 있다며 실제 수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화면제공 : CNN 등 / 영상편집 : 이소영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정윤식 기자jy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A씨 “어머니 앞에서 때린 김동현, 정말 괴롭다”
- 배우 김동현, 손위처남에 주먹 휘둘렀다가 '벌금형'
- 김용건, 39세 연하의 연인 출산 아들 친자 확인…“호적에 입적”
- “늘 '하나의 중국' 지지” 빅토르 안 사과에도…등 돌린 중국
- 사망설에 SNS 남긴 이근 “가짜뉴스 그만…전투하느라 바빠”
- “오미크론 걸렸다 나은 건강한 분 찾습니다”…구인 정체
- 제자 논문 뺏은 교수…저자에 동일대학 교수인 '친동생'
- “내가 남친 살해” 발코니에 부패한 시신…1달간 방치했다
- “범죄자가 대통령 됐다” 수업 중 교사 발언…교육청 “조사 중”
-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데이트…당당한 공개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