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추경예산안 8천962억 편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북도 영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8천962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시민안전,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시 역점사업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지원 사업을 집중 반영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26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채봉완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8천962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1천억원 증액된 8천962억 원으로 당초예산 7천962억원 대비 12.56% 증가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시민안전,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시 역점사업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지원 사업을 집중 반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으로 ▲코로나19 생활지원비 47억원 ▲감염취약계층 등 신속항원 검사키트 구입 7억원 ▲수도교 등 교량 보수보강공사 17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15억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으로 ▲영주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 30억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8억원 ▲소기업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3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53억원 ▲반다비체육센터 30억원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노후 가로등 교체 20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지원 21억원 ▲소수박물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사업 25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인삼 택배비 지원 1억5천만원, 해외수출상담회 2억원,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2억원, 주변도로 정비 19억원 등을 예산안에 반영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조속한 집행으로 시민 삶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261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대구=채봉완 기자(chbw271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동연 "희생자들 유족 품에 빨리 돌아갈 수 있게 최선 다하겠다"
- "우표처럼 생겼는데 알고보니 신종 마약"…40대 미국인 구속 송치
- [부음] 오경철 삼일제약 사장 모친상
- 쿠팡, 로켓프레시 협력사 대상 품질 간담회 개최
- 신라젠, 유상증자 1031억원 납입 완료…"R&D 투자 계획"
- 박민수 복지차관 "'의새' 발음 논란, 의도한 것 아니다"
- "AI 경쟁력 강화"…쿠팡InC MS 전문가 사외이사로 영입
- "통닭에 구더기 우글" 폭로에 업주는 "구더기 있다고? 말이 안 된다"
- 유정복 인천시장 "차질 없는 의료 서비스 제공 당부"
- '5G 품질논란' SKT 가입자 230여명 소송 1심 선고 연기...지난 4월 이어 두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