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당 쇄신의 첫째 신호는 윤호중 비대위원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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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후 민주당 내 쇄신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 쇄신의 첫째 신호는 윤호중 비대위원장 사퇴"라며,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기로 했으면 윤호중 원내대표도 당연히 사퇴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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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후 민주당 내 쇄신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당 쇄신의 첫째 신호는 윤호중 비대위원장 사퇴"라며,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당 지도부가 총사퇴하기로 했으면 윤호중 원내대표도 당연히 사퇴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현 비대위 체제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는 한편,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명운동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지역주민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지방선거가 3개월도 남지 않았다"라면서, "대선 못지 않게 중요한 선거가 지방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확실한 자세교정과 반성을 하고 새로운 정책과 검증된 인물을 내세운다면 꼭 불리한 선거만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비대위'에 대한 당내 반응은 엇갈리는 모양새입니다.
당내 한 다선 의원은 "선거에 져서 비대위 체제를 운영하는데, 선거에 진 사람에게 비대위원장을 맡으라고 하는 건 부적절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 내에서도 '이재명 비대위 체제는 무리'라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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