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코로나19 확산 '비상'..울산 이어 서울서도 확진자 발생

서대원 기자 2022. 3. 15.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에 이어 FC서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구단에 따르면 어제(14일)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일부 선수들이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자가검사에서 일부 선수가 양성 반응을 보이자 PCR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진행한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모두 지난 주말 울산과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뛰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에 이어 FC서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구단에 따르면 어제(14일) 진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일부 선수들이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 숫자는 구단이 밝히지 않았지만 5명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은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자가검사를 해왔습니다.

어제 자가검사에서 일부 선수가 양성 반응을 보이자 PCR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오늘 다시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자가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더 나와 추가로 PCR 검사를 받게 할 예정입니다.

또 자가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인 선수 중에서도 일부가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진행한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는 모두 지난 주말 울산과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뛰었습니다.


울산은 오늘 저녁 치르는 포트FC(태국)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 홈경기를 앞두고 PCR 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경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섭게 확산하는 코로나19가 시즌 초 리그 판도에 중대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울산과 서울 외에 다른 구단에도 코로나19가 확산한다면 전체 리그 일정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