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우크라이나에 방탄헬멧 등 10억 상당 지원 방침

배준우 기자 2022. 3.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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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비무기체계 위주의 군수물자를 조만간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원 예정인 품목은 방탄 헬멧, 천막, 모포, 포단, 전투식량 등 비무기체계 군수물자와 개인용 응급처치키트, 의약품 등 의무물자를 포함해 총 20여 개 품목입니다.

요청 품목에는 소총 등도 포함됐지만 우리 정부는 살상 무기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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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비무기체계 위주의 군수물자를 조만간 지원할 방침입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관련 지원 품목을 결정한 데 이어서 수송이라든지 운송할 방안을 포함해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원 예정인 품목은 방탄 헬멧, 천막, 모포, 포단, 전투식량 등 비무기체계 군수물자와 개인용 응급처치키트, 의약품 등 의무물자를 포함해 총 20여 개 품목입니다.

탄 종류 등 무기 품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0억 원 상당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침공 사태 이후 한국을 포함해 각국을 대상으로 군사·인도적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요청 품목에는 소총 등도 포함됐지만 우리 정부는 살상 무기 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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