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이폰도.. 마스크 쓴채로 얼굴인식 잠금 해제
실리콘밸리/김성민 특파원 2022. 3. 15. 10:50
아이폰에서도 마스크를 쓴 채 얼굴인식으로 스마트폰 잠금을 푸는 것이 가능해졌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각)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15.4를 업데이트하고, 마스크를 쓴 채로 페이스ID(얼굴인식 잠금해제)가 가능한 기능을 추가했다.

애플은 작년 애플워치 착용자의 경우 마스크를 써도 스마트폰 잠금 해제가 가능하도록 했는데, 이번엔 워치가 없어도 아이폰 자체적으로 얼굴인식 잠금이 해제될 수 있게 업데이트 한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소비자들은 이 기능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애플은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는 이유로 업데이트를 미뤄왔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아이폰 설정 기능에서 ‘페이스ID와 패스코드’ 항목으로 들어가, ‘마스크 쓴 채로 페이스 ID’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애플은 또 iOS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을 카드 단말기로 사용하는 기능도 내놨다. 별도 신용카드 승인 단말기가 없어도 아이폰의 애플페이를 활용해 신용카드로 결제를 받을 수 있는 ‘탭 투 페이’ 기능이다.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했다. 탭 투 페이 기능을 활성화한 아이폰에 애플페이를 활성화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비접촉 결제 기능을 내장한 신용카드를 갖다 대면 결제가 이뤄진다. 소상공인들이 굳이 포스기 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손님에게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애플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음성비서 서비스인 ‘시리’에 중성적인 목소리를 추가했다. 성적 다양성을 추가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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