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 논란' 날렸다..LG 신예 송찬의의 '홈런포'

유병민 기자 2022. 3. 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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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LG의 신예 송찬의 선수가 결승 홈런을 쏘아 올려 그동안의 '인맥 논란'을 깔끔하게 날려버렸습니다.

지난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유니폼을 입은 송찬의는 당시 송구홍 단장의 조카라는 이유로 인맥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퓨처스리그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뒤 시범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자신의 손으로 인맥 논란을 날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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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LG의 신예 송찬의 선수가 결승 홈런을 쏘아 올려 그동안의 '인맥 논란'을 깔끔하게 날려버렸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송찬의는 0대 0으로 맞선 8회 키움 김준형의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9회엔 달아나는 적시타까지 때려내 팀의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G 유니폼을 입은 송찬의는 당시 송구홍 단장의 조카라는 이유로 인맥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 퓨처스리그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뒤 시범 경기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자신의 손으로 인맥 논란을 날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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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6대 0으로 끌려가던 6회 임석진의 석 점 홈런 등으로 대거 6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9회 오태곤의 1타점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롯데는 선발 박세웅의 4이닝 무실점 호투에 12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까지 더해 한화를 13대 2로 크게 이기고,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선발 양창섭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삼성은 역시 선발 한승혁이 4이닝 무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인 KIA와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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