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올해 매출·영업익 최고 실적 경신.."저평가 구간"-대신

양지윤 2022. 3. 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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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5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전체 매출 17조4000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의 호조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증가와 최고 실적 경신에 신뢰도는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은 7.9배로 IT업종내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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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전체 매출 17조4000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으로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보다 각각 16.8%, 13.5% 증가한 규모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5만원은 유지했다.

LG이노텍 본사 건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011070)이 아이폰14의 프리미엄 모델의 화소 수 상향 예상으로 평균 공균단가 상승을 추정한다”면서 “반도체 기판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5G 전환으로 시스템인패키지(SiP), 안테나인패키지(AiP) 수요가 확대되면서 점유율 1위로서 최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믹스 효과로 평균공급 단가가 상승, 반도체기판 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은 2021년 14.1%에서 올해 20.4%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학솔루션의 의존도를 줄여 주는 역할을 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1분기 실적의 호조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 증가와 최고 실적 경신에 신뢰도는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주가수익비율(P/E)은 7.9배로 IT업종내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

LG이노텍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508억원(전년비 +1.1% yoy)으로 1분기 기준으로 최고인 2021년 1분기(3468억원), 컨센서스(3164억원)을 상회한 호실적을 예상했다. 특히 매출은 4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3%, 컨센서스 대비 8.1% 증가 등 높은 성장세를 전망했다.

높은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증가는 애플의 아이폰 13이 비수기 중에도 양호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저가 모델인 아이폰SE3 생산이 추가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경감되고, 아이폰13(센서시프트 기능 추가 및 전면 TOF 카메라모듈의 통합 공급 등)향 카메라와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믹스 개선, 평균공급 단가 상승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 원달러 평균환율은 이달 13일 기준으로 2021년 4분기대비 1.4% 상승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우크라 전쟁과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의 코로나 확산 등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올해 매출과 이익이 상향된 점을 반영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은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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