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이배 "여가부 폐지, 유연성 가져야"

이한석 기자 2022. 3. 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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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방침에 대해 성평등 정책 주관 부서를 만든다는 걸 전제로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채 위원은 오늘(14일) 오전 MBC라디오에서 양성평등위원회 같은 것을 새로 만든다면 여가부 폐지는 수용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그 정도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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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방침에 대해 성평등 정책 주관 부서를 만든다는 걸 전제로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채 위원은 오늘(14일) 오전 MBC라디오에서 양성평등위원회 같은 것을 새로 만든다면 여가부 폐지는 수용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그 정도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채 위원은 가장 중요한 건 성평등이 추진돼야 하고 그런 기능을 하는 정부 부처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며 부처의 이름이나 이런 것들에는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당선자도 계속 폐지를 말하지만 기존 여가부의 모든 기능을 없앤다는 식으로 얘기하지 않는다"면서 "정부조직법의 국회 논의 과정에서 기존 여가부 내 성평등 관련 업무·기능은 부처가 변경되더라도 정부 부처 내에 존재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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