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네이버·엔씨소프트·넥슨·삼성전자·포스코

전서인 기자 2022. 3. 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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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최수연 시대 '네이버'

네이버는 전 세계에 반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쟁 공포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자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에 동참합니다. 네이버앱 및 PC 홈페이지에서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합으로 변경된 네이버 로고(사진)를 노출하면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피빈 재단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죠?

- 네이버 '우크라 평화의 빛' 동참…해피빈 모금 개설
- '평화의 빛' 캠페인, 세계 여러 도시 곳곳에서 전개
- 네이버 '스페셜 로고' 노출…우크라이나 반전 메시지
- 우크라이나 국기 색인 파란색·노란색 사용한 로고
- 해피빈에 13개 모금함 어제 오전 기준 8억여 원 쌓여
- 산불 발생 경북·강원에도 사내기금 6억 원 추가 전달
- 네이버, 오늘(14일) 주총서 최수연 대표 내정자 취임 예정
- 잔뼈 굵은 쟁쟁한 리더들 제치고 최수연 '깜짝 발탁'
- "일 처리 출중, 사회성 뛰어나" 내부 공통된 평가
- 직원 면담서 '전문성' 강조…젊은 리더십 시험대
- 젊은 CEO 최수연 본격 등판…네이버 무엇이 바뀔까
- 81년생 최수연, 서울대·하버드 로스쿨 LLM 출신
- 2005년 네이버 입사…율촌 변호사 거쳐 2019년 재합류
- 소통 바탕으로 한 새로운 조직문화·리더십 안착 과제
- 지난해 5월 직원 사망 사건 계기로 드러난 조직문화
- '최수연 체제' 새 정부와 관계·플랫폼 규제 등 숙제
- 최수연 CEO- 김남선 CFO 콤비, 글로벌 진출에 속도
- 5년간 이끈 한성숙 대표, 물러나 글로벌 공략 맡을 듯
- "한 대표, 유럽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 주도" 예측
- 물러나는 한성숙 작년 연봉 27억 원…이해진 17억 원
- 임원 상위 5인 연봉 평균 22억 원…전년比 소폭 하락

◇ 사우디의 게임 투자 '엔씨소프트·넥슨'

올해 1월 게임업계 ‘큰 손’으로 깜짝 등장한 사우디 국부펀드가 넥슨·엔씨소프트 주식 매입에 쓴 돈이 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업계에서는 사우디가 두 회사의 주식을 저점에 매수하기 위해 대규모 지분 투자를 단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우디 왕세자가 한국 게임산업에 푹빠졌다고 하죠?

- 게임에 빠진 사우디 왕세자…넥슨·엔씨에 3조 투자
- 사우디 국부펀드 PIF, 엔씨소프트 지분 2.57% 매수
- 사우디 왕세자, 넥슨 4대·엔씨소프트 2대주주 등극
- 미래 먹거리 '게임·IT' 눈독…블리자드에도 투자
- 탈석유 위해 신산업 투자 활발…엔터테인먼트 집중
- 업계 "메타버스·NFT 측면서 게임사 가치 재평가"
-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끄는 PIF
-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새비 게이밍 그룹 출범
- 김택진 대표 지분율 바짝 추격…경영권 분쟁 우려도
- 김택진 대표와 겨우 2.71%p 차이…"최대주주 위태"
- 업계 "경영권 관심은 없어 보여…저점매수 노린듯"
- "단순 투자…경영참여 아닌 기본 권리만 행사" 밝혀
- 김택진, 故 김정주 넥슨 창업자와 과거 경영권 분쟁
- '단순 투자'에서 '경영권 참여'로 돌연 변경한 넥슨
- 2017년에는 국민연금 등 최대주주 4번 바뀐 엔씨

◇ 국민연금 반대 '삼성전자'

국민연금이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경계현 DS부문장(사장) 등 이사 선임안에 대거 반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기업 가치 훼손과 주주 권익 침해 이력이 있다"는 것인데요. 오는 수요일에 열릴 삼성전자 주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반대하는 이유를 짚어보죠.

- 국민연금, 경계현·박학규 이사 선임안 '반대' 결정
- 국민연금 "기업 가치 훼손 내지 주주 권익 침해 이력"
- 김한조·김종훈 감사 선임안도 반대…"감시 소홀"
- 국민연금 반대하더라도 이사 선임 차질 가능성 희박
- 국민연금, 1년 새 주식 9조원 순매도…지분율 8.53%
- 소액주주들은 GOS 책임자 노태문 사내이사 선임 반대
- 이사 선임안 반대표 향방에 따라 새 경영진 부담도
- 이재용, 회사 원로 49재 참석…홍라희 여사와 동행
- 이건희 회장 위패 봉인된 진관사서 이종왕 고문 추모
- 이재용 부회장이 유족에 장소 추천하고 비용도 지불
- 법조계 출신 이 전 고문, 이건희 회장 신망 두터워
- '3년간 4만 명 채용' 삼성그룹 상반기 공채 스타트
- 삼성전자 등 삼성 주요계열사, 21일까지 서류 접수
- 5월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 6월 비대면 면접
- 삼성, 국내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 유지 중

◇ 본사 광양 이전 '포스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일부를 연내 소각할 것이라며 새 배당정책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주회사 전환이라는 지배구조 재편 작업을 마무리한 만큼, 주주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미래 성장 전략과 사업 방향을 제시했는데요. 최정우 회장이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밝힌 내용이죠? 

- 18일 주총 앞두고 주주서한 보낸 최정우 포스코 회장
- 주주서한 통해 지주사 미래 성장 전략·사업 방향 제시
- 저탄소 친환경 생산체제로 전환…해외중심 성장 추진
- "지주회사 정착 통해 친환경 미래 소재전문그룹으로"
- 연간 배당금 주당 1만 7천 원 제안…자사주 소각 약속
- '23년 이후 새 배당정책 수립…주주환원 강화 노력
- '이익 30% 배당' 약속 어겨…지난해 배당성향 19.4%
- 공시에 "종합적 고려"…일부 주주들 "의도적 기만"
- 지난 1월에도 2년 전 공시했던 중기 배당 정책 강조
- '물적분할' 임시주총 앞두고 소액주주 표심 확보 의도
- 포스코 지주사 포항 이전에 뿔난 광양…동반 성장 요구
- 전남지사, 포스코 부회장 면담…'계열 본사 이전' 요청
- 지역구 의원은 "광양서 독립적 지역인재 채용을"
- 광양시민사회단체 성명, 포스코 구매제도 개선 촉구
- 회장사과·포스코케미칼 본사 이전·신규투자 확대 요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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