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 "훈련시설 공격해 용병 180명 제거..계속 공격할 것"

한세현 기자 2022. 3. 1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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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어제(13일) 우크라이나의 군사시설과 훈련장을 공격해 외국에서 온 용병 180명을 제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밀 스마트 무기로 우크라이나 스타리치 지역 군사시설과 야보리우 훈련장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시설에서는 외국에서 들여온 무기들이 보관돼 있었고, 외국인 용병 훈련도 이뤄지고 있었다"며 "외국 용병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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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어제(13일) 우크라이나의 군사시설과 훈련장을 공격해 외국에서 온 용병 180명을 제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밀 스마트 무기로 우크라이나 스타리치 지역 군사시설과 야보리우 훈련장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이번 공격으로 외국인 용병 180명가량이 숨졌고, 다량의 외국 무기들을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시설에서는 외국에서 들여온 무기들이 보관돼 있었고, 외국인 용병 훈련도 이뤄지고 있었다"며 "외국 용병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야보리우에 있는 국제평화안보센터가 공습을 받아 35명이 숨지고 134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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