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고위급, 오늘 로마서 회동 예정..우크라 문제 논의

한세현 기자 2022. 3. 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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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고위급 인사가 현지시간 오늘(14일) 이탈리아에서 만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 등 논의합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역내와 국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우크라이나 문제가 비중 있게 다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를 주도하고 있지만, 중국은 '침공'이라는 표현도 사용하지 않아 러시아를 두둔하고 있다는 서방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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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고위급 인사가 현지시간 오늘(14일) 이탈리아에서 만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 등 논의합니다.

백악관은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회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회동이 양국 간 소통 채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면서, 두 나라의 경쟁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역내와 국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우크라이나 문제가 비중 있게 다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제재를 주도하고 있지만, 중국은 '침공'이라는 표현도 사용하지 않아 러시아를 두둔하고 있다는 서방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은 이번 회담에서 구체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는 미 당국자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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