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지역 공공주택사업 연내 착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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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과 우천면 일대에 조성되는 공공주택 건립사업이 올들어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횡성우천에 들어서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올해부터 사업부지 보상에 이어 올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또 우천행복주택과 인접지역에 건립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도 올연말 착공을 목표로 막바지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한편 민간사업자가 조성하는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횡성읍 북천리 섬강변 인근부지에 3개동 최대 19층 건물로 건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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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정비형 행정절차 착수
신혼청년 주택사업 '청신호'
횡성읍과 우천면 일대에 조성되는 공공주택 건립사업이 올들어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횡성우천에 들어서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올해부터 사업부지 보상에 이어 올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오는 2024년말까지 국비 87억원, 민간자본 52억원, 군비 50억원 등 총 189억원을 들여 우천면 양적리 54-2번지 일원 대지면적 4601㎡ 규모의 부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세대수는 2개동 5~8층 건물에 36㎡형 64호, 44㎡형 16호 등 총 80세대 규모다. 우천산업단지 일대 근로자 70세대, 주거취약계층 10세대에 분양될 예정이다.
또 우천행복주택과 인접지역에 건립되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도 올연말 착공을 목표로 막바지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건립부지는 우천면 양적리 55-1번지 일원 4823㎡의 면적에 3개동 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별로는 16㎡형 6세대, 26㎡형 10세대, 29㎡형 6세대, 33㎡형 16세대, 37㎡형 14세대, 46㎡형 8세대이다.
횡성읍 읍하리 소재 옛 1107공병단 교량중대 부지를 활용한 신혼청년 행복주택 건립사업도 청신호를 켜고 있다. 사업부지는 그 동안 부대 이전 이후 토양오염 환경평가와 기재부의 사업성 부족평가, 한국토지주택공사(LX)의 신규개발사업 중단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교량중대 관리부대인 36사단측은 지난 해 10월 부대 내 토양오염도를 기준치 이하로 평가하고 별도의 정화사업 없이 올연말까지 부대 유휴시설 철거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한편 민간사업자가 조성하는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횡성읍 북천리 섬강변 인근부지에 3개동 최대 19층 건물로 건축될 예정이다. 세대수는 59㎡형, 84㎡형, 115㎡형으로 나눠 총 184세대 규모로 추진된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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