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우크라에 재블린 · 스팅어미사일 추가 지원

김민정 기자 2022. 3. 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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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등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용도의 2억 달러 규모 자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승인으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총 안보 원조는 12억 달러입니다.

앞서 미 의회는 우크라이나와 주변 국가 지원을 위한 136억 달러 규모 지원안이 담긴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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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등 군수물자를 지원하는 용도의 2억 달러 규모 자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3억 5천만 달러 규모 대전차 등 군사장비 지원 발표에 이은 지원 조치입니다.

이 승인으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총 안보 원조는 12억 달러입니다.

크림반도 합병 때부터 계산하면 32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승인한 자금은 우크라이나를 위한 무기와 기타 군사물자 제공, 군사 교육 및 훈련에 사용됩니다.

로이터통신은 "우크라이나 최전선 방위군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차, 대공 시스템, 소형무기 등을 즉각 제공하겠다"는 미 당국자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여기에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과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스팅어가 포함된다면서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 유럽에 배치된 미국의 무기 재고에서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그간 재블린과 스팅어미사일의 추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습니다.

앞서 미 의회는 우크라이나와 주변 국가 지원을 위한 136억 달러 규모 지원안이 담긴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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