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사망 1만 명..신규 확진 40만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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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0만 명 늘며 4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누적 사망자는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자 치명률은 0.09%로 계절독감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지만 확진자 폭증에 사망자도 증가세입니다.
그제도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0만 명 늘어나며 역대 최다인 38만 3천 명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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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0만 명 늘며 4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사망자도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사망자가 가파르게 늘면서 화장장이나 장례식장이 부족해 제때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요즘 장례식장이나 화장장은 자리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경기 A 화장장 : 최근에 계속 저희가 화장이 좀 많아요. 화장(시설)을 저희가 2개 더 늘렸거든요. 그래도 계속 꽉 차거든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망자가 급증한 탓입니다.
그제(11일)도 269명이 숨지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사흘 연속 200명대입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누적 사망자는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절반인 5천 명이 지난 석 달 동안 숨진 것입니다.
오미크론 감염자 치명률은 0.09%로 계절독감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지만 확진자 폭증에 사망자도 증가세입니다.
그제도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0만 명 늘어나며 역대 최다인 38만 3천 명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하루 사망자가 300~400명, 많게는 500명 넘게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닷새째 1천 명대인 위중증 환자도 더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방역 당국은 병상 효율화를 통해 위중증 환자를 2천500명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2일 전 주간 일 평균 확진자 최대 37만 명 선에서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에 이를 걸로 내다봤습니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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