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인, 오늘 인수위 인선 발표..안철수 · 권영세 '유력'

김형래 기자 2022. 3. 1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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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선이 오늘(13일) 발표됩니다.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부위원장에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선을 발표합니다.

인수위원장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부위원장에는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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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선이 오늘(13일) 발표됩니다.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부위원장에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형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인선을 발표합니다.

인수위원장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부위원장에는 선대본부장을 맡았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는다는 결심에 따라 인수위 구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는데,

[장제원/당선인 비서실장 : 안철수 대표님이 맡으신다는 결심을 하면 거기에 따라 또 구성이 좀 있을 것이고, 또 본인이 안 하실 경우에는 또 다른 구성이 되지 않겠습니까. 연동이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어제 오후 안 대표 측과 만나 위원장직 수락을 전제로 인수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선대본부를 이끌었던 권영세 의원은 본인이 고사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윤 당선인이 직접 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설득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윤 당선인은 다음 주 중에는 인수위 인선을 마무리하고 오는 21일에 현판식을 하고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할 계획입니다.

윤 당선인은 또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인수위 산하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태스크 포스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민주당 소속이 대부분인 광역자치단체장들도 인수위에 지역 현안을 전달할 창구가 필요하다"며 "TF 설치는 '협치'를 위한 당선인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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