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 독일 정상 푸틴과 통화해 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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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고 dpa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성명에서 "75분간의 통화에서 독일 연방 총리와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즉각적인 휴전과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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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고 dpa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성명에서 "75분간의 통화에서 독일 연방 총리와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즉각적인 휴전과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엘리제궁은 "푸틴 대통령이 통화에서 전쟁을 끝내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군에 포위된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마리우폴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프랑스·독일 정상에게 우크라이나군이 민간인을 인간방패로 이용하기 위해 교전 지역에서 피란하는 것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행위를 중단하도록 서방이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푸틴 대통령이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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