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 지원 자금 2,400억 원 승인

김민정 기자 2022. 3. 13.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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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등 군수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한화 약 2천 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해외 원조법을 통해 할당된 최대 2억 달러를 우크라이나 방위를 위해 배정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승인한 자금은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군수 물자를 제공하고, 군사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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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등 군수물자를 지원하기 위해 한화 약 2천 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해외 원조법을 통해 할당된 최대 2억 달러를 우크라이나 방위를 위해 배정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승인으로 미국이 지난 1년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총 안보 원조가 12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승인한 자금은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군수 물자를 제공하고, 군사 교육과 훈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앞서 미 의회는 우크라이나와 주변 국가에 대한 136억 달러 규모의 군사·인도적 지원안이 담긴 1조 5천억 달러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36억 달러 예산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인도주의적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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