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역대 최다 8515명 확진..일주일간 감염자 5만 명 육박

최영규 2022. 3. 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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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8500명을 넘으며 일주일 간 감염자가 5만 명에 육박했다.

대전시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303명이 증가한 851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진단검사자 수가 전날보다 4500명 가량 크게 늘어난 것에 비해 확진자 수는 1300명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4만 9146명으로 하루 평균 감염자는 70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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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9040명 재택치료…사망 4명 추가 누적 296명

대전시청 남문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8500명을 넘으며 일주일 간 감염자가 5만 명에 육박했다.

대전시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303명이 증가한 851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사흘간 7000명대를 유지하다 주말을 앞두고 8500명대로 폭증한 것이다.

양성률은 전날 73.5%에서 59.6%로 낮아졌다. 이는 진단검사자 수가 전날보다 4500명 가량 크게 늘어난 것에 비해 확진자 수는 1300명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4만 9146명으로 하루 평균 감염자는 7021명이다.

90대 확진자 2명과 60대 확진자 2명 등 4명이 숨지면서 지역 누적 사망자는 296명이 됐다.

전담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65.2%, 준중증·중등증 41.9%, 생활치료센터 16.3%이며 재택치료자는 2만 9040명으로 집계됐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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