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34만 4712명 확진..이미 역대 최다

김기태 기자 2022. 3. 1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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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오늘(11일) 밤 9시까지 전국에서 34만 4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밤 9시 중간집계이지만 이미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4만 4천7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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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오늘(11일) 밤 9시까지 전국에서 34만 4천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밤 9시 중간집계이지만 이미 일일 최다 확진자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4만 4천7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된 역대 최다 기록 34만 2천438명보다 2천274명이 많은 수치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 35만 명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선거 공휴일의 영향으로 지난 9일 검사량이 크게 감소했다가 하루 뒤인 어제 검사가 급증하면서 확진자가 역대 최대로 나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다음 주에 정점에 이르고,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29만 5천∼37만 2천 명 사이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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