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인구 906만 명 중국 창춘 '도시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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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906만 명의 중국 지린성 창춘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를 전면 봉쇄했습니다.
창춘 방역지휘부는 모든 주민에 대해 3회 PCR 검사를 할 예정이며 오늘(11일)부터 도시 전체에 대해 폐쇄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창춘에서는 지난 4일 5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어제(10일)까지 모두 140명이 감염됐습니다.
최근 중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퍼지면서 어제 중국 본토 지역 사회 신규 확진자는 1천100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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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906만 명의 중국 지린성 창춘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시를 전면 봉쇄했습니다.
창춘 방역지휘부는 모든 주민에 대해 3회 PCR 검사를 할 예정이며 오늘(11일)부터 도시 전체에 대해 폐쇄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가구당 한 명만 이틀에 한 번 생필품 조달을 위해 외출할 수 있습니다.
모든 기업은 운영을 중단하고, 공공기관은 방역 종사자를 제외하고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일선 학교는 일제히 휴업에 들어갔고 버스와 택시, 지하철 등의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창춘에서는 지난 4일 5명의 확진자가 나온 뒤 어제(10일)까지 모두 140명이 감염됐습니다.
최근 중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퍼지면서 어제 중국 본토 지역 사회 신규 확진자는 1천100명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은 것은 2020년 2월 18일 이후 2년여 만입니다.
(사진=글로벌타임스 캡처, 연합뉴스)
송욱 기자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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