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무기 우려..서방 "러, 고전하자 사용 땅고르기" 주장

김영아 기자 2022. 3. 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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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대량살상무기인 생화학무기가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개발설을 주장하지만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거짓정보를 뿌려 향후 사용을 위해 정지작업을 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당시 그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등 2개 도시에 있는 실험실에서 비밀리에 진행한 생물 시험을 미 국방부가 지원했다는 내용을 담은 문서를 러시아 특수부대가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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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대량살상무기인 생화학무기가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개발설을 주장하지만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거짓정보를 뿌려 향후 사용을 위해 정지작업을 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학무기 파문은 현지시간 지난 6일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의 주장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그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등 2개 도시에 있는 실험실에서 비밀리에 진행한 생물 시험을 미 국방부가 지원했다는 내용을 담은 문서를 러시아 특수부대가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는 생화학무기 개발설을 들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으며, 회의는 오늘(11일) 열릴 예정입니다.

서방은 러시아가 공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화학무기 사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실을 만들려고 허위정보를 뿌린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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