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지방, 23개월 만에 하락 전환

심영구 기자 2022. 3. 11.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내렸고 지방 아파트값도 2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떨어지면서 7주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2주 연속 보합이었던 서초구를 제외하고 24개 구가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0.02% 떨어지며 3주 연속 약세를 보인 가운데 지방도 이번 주 0.01% 떨어지며 1년 11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 365]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내렸고 지방 아파트값도 2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떨어지면서 7주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2주 연속 보합이었던 서초구를 제외하고 24개 구가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값은 0.02% 떨어지며 3주 연속 약세를 보인 가운데 지방도 이번 주 0.01% 떨어지며 1년 11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습니다.

---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60조 1천억 원으로 1월 말보다 1천억 원 줄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감소세인데, 은행권 가계대출이 석 달 연속 줄어든 건 한국은행이 2004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입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한 달 새 1조 8천억 원 늘었지만, 증가 폭은 1월보다 줄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4분기 코로나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손실보상 본 지급을 시작한 뒤 일주일 간 46만 명에게 1조 1천5백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대상 90만 명 중 '신속보상' 대상인 81만 명의 57%에 해당합니다.

전국 지자체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과 신속보상 금액에 동의하지 않아 보상금을 재산정받는 '확인보상', 신속보상 대상은 아니나 방역 조치를 이행한 경우인 '확인요청'의 온라인 신청은 어제(1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오는 14일까지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5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심영구 기자so5wha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