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재택치료자 처방약 배송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 보건소는 11일부터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재택치료자 처방약 배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재택치료자들이 폭증하며 부수되는 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 역량을 집중해야 할 본연의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생겨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요청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봉사활동 참여를 결정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으로 재택치료자 관리에 더욱 집중해 환자 회복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직원 전문성 필요한 업무에 집중 기회 마련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보건소는 11일부터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재택치료자 처방약 배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의 관리체계는 재택치료 대상 확진자들이 지정병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의사가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내면, 약국에서는 처방약을 제조 후 동거가족이나 지인이 약국을 방문해 찾아가고 있는 시스템이다.
그 외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1인 가구 또는 가족이 모두 확진된 때는 격리 중 이동할 수 없어 처방약 배달 요청이 있으면 보건소 직원이 직접 1일 2회 배송을 실시했다.
그러나 최근 재택치료자들이 폭증하며 부수되는 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보건소 역량을 집중해야 할 본연의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생겨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요청했다.
자원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월요일~토요일 4개조 8명, 일요일은 휴무약국이 많아 1개조 2명을 투입해 약국에서 약을 수령 후 재택치료자 문 앞에 배송한다.
기존 배송을 담당했던 보건소 직원들은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봉사활동 참여를 결정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으로 재택치료자 관리에 더욱 집중해 환자 회복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새벽 초등학교 앞 음란행위 남성…잡고 보니 '서울시 공무원'
- "초2 아들, 학원서 4학년한테 연필로 얼굴 긁혔다…학폭 맞죠"
- 어린 딸 2명 데리고 온 부부, 삼겹살·술 6만원어치 먹튀[영상]
- "네 부모 흉기로 찌른다"…제자 노예로 부리며 살해 협박한 대학 교수
- '10세 연하와 혼인신고' 한예슬, 웨딩드레스 입었다…결혼식 준비? [N샷]
- 반포 '아리팍' 110억 최고가 펜트하우스 주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였다
- 황정음 고소녀 "합의 불발? 돈 때문 아냐…전국민에게 성매매 여성 된 기분"
- 강형욱, 한달만에 2차 입장 "마음 많이 다쳐…경찰 조사서 진실 밝힐 것"
- "임산부 아니면 '삐' 경고음…카드 찍고 앉자" 시민 제안에 서울시 '난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