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 사망 229명 역대 최다..신규 확진 28만 2,987명

유영규 기자 2022. 3. 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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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점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오늘(11일)에도 30만 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만2천987명 늘어 누적 582만2천6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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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점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오늘(11일)에도 30만 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만2천987명 늘어 누적 582만2천6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32만7천543명·당초 32만7천549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는 4만4천556명 줄면서 사흘 만에 30만 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30만 명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정점을 맞게 되고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37만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사망자는 229명으로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9천875명으로, 최근 1주간 일평균 사망자가 185명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 뒤인 12일에는 국내 총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0.17%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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