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방소멸 대응 인구 늘리기 시책 '올인' 

박석곤 입력 2022. 3. 10. 15:47 수정 2022. 3. 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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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인구 감소로 말미암은 지방소멸 현상을 막고자 올해 인구늘리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현재 '밀양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2년 밀양시 인구증가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밀양만의 차별화한 인구정책을 펼쳐 밀양시가 명실상부한 '자족도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나가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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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인구 감소로 말미암은 지방소멸 현상을 막고자 올해 인구늘리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현재 '밀양 자족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2년 밀양시 인구증가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이는 밀양시가 지난해 10월 정부가 인구 감소지역으로 발표한 전국 89곳 중 밀양이 포함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우선 인구늘리기 시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5월까지 투자계획을 마련, 시행한다.

인구감소지역의 우대 지원이 필요한 국고보조사업 중 일자리와 경제, 입주·정착, 활력제고, 생활여건 개선, 기반조성 분야에 대한 협업예산도 발굴한다.

외지인들의 밀양 전입을 돕고자 전입지원금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주택설계비를 지원한다.

교통취약계층에는 아리랑택시 이용권도 지급한다.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간 유대감을 형성한다.

하남상생복합문화센터와 스포츠파크, 나노국가산단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이밖에 임신·출산 부담을 완화하고자 출산장려금과 임산부 건강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임산부 교통카드, 영유아 건강검진, 난임부부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첫만남 이용권을 신설해 1월 이후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게는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달부터는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이키움 배움터는 지역의 우수한 공공시설을 활용해 방과 후 아이들이 친구들과 놀고 쉬면서 배우는 지역형 아이키움 교육생태계 구축사업이다.

청년을 위해서는 청년월세 지원과 밀양형 청년내일채움공제, 희망드림취업센터 운영,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한다.

일자리와 기업체 유치를 위해 현재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 산단에는 삼양식품과 ㈜보광, CJ대한통운 등이 입주 예정이다.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1인가구 지원과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안전한 경로당 환경조성, 노인여가 생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결혼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하반기에 시행한다.

밀양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를 위해서는 대출잔액의 1.5% 내에서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밀양만의 차별화한 인구정책을 펼쳐 밀양시가 명실상부한 '자족도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나가겠"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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