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러시아산 원유 금수 법안 처리

김석재 기자 2022. 3. 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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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러시아산 원유의 미국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하원은 찬성 414, 반대 17로 러시아 원유 금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해당 법안에는 러시아산 원유 금수 외에도 세계무역기구에 러시아의 회원국 지위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인권침해에 연루된 러시아 당국자들에 대한 제재 수단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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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이 러시아산 원유의 미국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하원은 찬성 414, 반대 17로 러시아 원유 금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러시아산 원유 금수의 여파로 미국내 석유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러시아의 침공한 러시아를 압박하려면 더 강력한 제재를 할 필요가 있다는데 초당적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해당 법안에는 러시아산 원유 금수 외에도 세계무역기구에 러시아의 회원국 지위를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인권침해에 연루된 러시아 당국자들에 대한 제재 수단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법안 발의를 주도한 인물 중 하나인 로이드 더겟 하원의원은 "이 법안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연대를 표현하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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