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 콜롬비아 정상, 수교 60주년 서한 교환.."미래지향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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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콜롬비아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습니다.
두케 대통령은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고 평가하며, 특히 지난해 8월 양국 정상의 공동 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미래를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 양자관계 구축이라는 새로운 어젠다를 추진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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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콜롬비아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습니다.
서한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이 지난 1962년 수교 이래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고, 특히 2011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과 2016년 FTA 발효 등을 통해 협력을 크게 확대해왔다고 평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지난해 8월 두케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을 추구하는 전환점을 마련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이 환경분야 정상회의 개최국 P4G 트로이카 일원으로 오는 2023년 3차 P4G 화상회의 개최국인 콜롬비아와 기후변화 대응, 포용적 녹색 회복을 위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두케 대통령은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고 평가하며, 특히 지난해 8월 양국 정상의 공동 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미래를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 양자관계 구축이라는 새로운 어젠다를 추진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이 콜롬비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온 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더욱 굳건한 관계가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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