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이틀째 30만 명대..사망자 206명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9일) 32만 7천549명 발생해 이틀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진자는 코로나 음압병동이 아닌 일반병실에서도 진료할 수 있도록 병원들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박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9일) 32만 7천549명 발생해 이틀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유입 59명을 제외한 32만 7천490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6명 늘어 1천113명으로 사흘 연속 1천 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도 206명 발생했는데, 역대 최다였던 지난 5일 216명 이후 두 번째로 많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9천646명으로 집계됐고, 치명률은 0.17%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 10%대였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제 기준 61%까지 올랐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진자는 코로나 음압병동이 아닌 일반병실에서도 진료할 수 있도록 병원들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코로나19 음압병실에서만 오미크론 환자를 치료하는 시스템은 지속 가능하지도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아서 반드시 일반 의료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 확진자가 급증하며 현재 PCR 검사와 관리 역량이 한계치에 부딪힌 만큼, 병원에서 진행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면, 별도의 PCR 검사 없이 확진자로 인정하는 방안도 의료계와 논의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7천8백여 명이 코로나19 3차 백신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2.2%입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석열 당선인, 현충원 참배…“통합과 번영의 나라”
- “낙선한 분과 지지자들께 위로를…” 눈물 흘린 청와대 대변인
- 윤 당선인에 '예비 대통령' 예우 시작…24시간 밀착 경호
- “60대 할배 아이 낳을 13~20세 여성 구함”…여고 앞 현수막에 발칵
- '서희원♥' 구준엽, 공항 도착…현지언론 “타이완의 사위 왔다”
- 세계 최초로 돼지 심장 이식수술받은 환자 2개월 만에 숨져
- 윤 행보에 쏠리는 눈…역대 대통령 당선인 첫날 어땠나
- 성별 따라 엇갈린 2030 표심…출구조사 결과 보니
- 윤석열 당선인 “위대한 국민의 승리…의회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
- 이재명 승복 선언…“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