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안개 · 먼지로 뿌연 하늘..기온은 완연한 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9일)는 안개와 먼지로 종일 뿌옇게 보였죠.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심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오늘도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가 쌓여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건조 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건조함이 완전히 해소된 게 아니고, 또 오늘 동해안에는 강풍이 불어들어서 계속해서 경각심 가져주셔야겠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9일)는 안개와 먼지로 종일 뿌옇게 보였죠.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심하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수면을 지나면서 안개가 만들어졌고요,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게 안개 낀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기질은 더욱 나빠졌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오늘도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가 쌓여 있겠습니다.
또 낮 동안에는 안개랑 뒤엉키면서 연무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계속 바다 위를 지나는 바람이 불면서 실효습도가 조금 높아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 건조 특보가 해제되거나 완화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건조함이 완전히 해소된 게 아니고, 또 오늘 동해안에는 강풍이 불어들어서 계속해서 경각심 가져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기시기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기 때문에 외투는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강수의 양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석열 당선인 “위대한 국민의 승리…의회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
- 이재명 승복 선언…“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 피말린 1%p 미만 초접전…개표율 90% 넘어 당선 확정
- 윤 행보에 쏠리는 눈…역대 대통령 당선인 첫날 어땠나
- 세계 최초로 돼지 심장 이식수술받은 환자 2개월 만에 숨져
- 심상정 “이미 각오했다, 저조한 성적 겸허히 수용”
- 성별 따라 엇갈린 2030 표심…출구조사 결과 보니
- 러군에 포위 마리우폴 '생지옥'…어린이병원 폭격 받아
- 체르노빌 전력망 파손…방사능 유출 우려에 휴전 제의
-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중 실시 조사, 모두 “윤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