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헌법정신 존중..야당과 협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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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은 당선 직후 첫 일성으로 대통령이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우리 경쟁은 일단 끝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국민과 대한민국 위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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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 직후 첫 일성으로 대통령이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민의당과 합당을 조속히 마무리해 외연을 넓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10일) 새벽 4시 20분쯤 국회 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 도착했습니다.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아든 윤 당선인의 일성은 '헌법정신'과 '협치'였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경쟁자였던 이재명, 심상정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우리 경쟁은 일단 끝났고,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국민과 대한민국 위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 당선인은 대선 6일 전 극적인 단일화에 합의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도 손을 맞잡고 빠른 시일 내에 합당을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당사 앞에 모여 있던 지지자들을 찾아가 모든 국민을 공정하게 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당선인 :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어디에 계시든지 다 똑같은 이 나라 국민이고 모두 공정하게 대우받아야 합니다.]
윤 당선인은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역할과 직책을 정직하게 수행하겠다는 말로 당선 인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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