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정찰위성 개발 현지지도.."5년 내에 다량 배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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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북한의 우주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고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최근 연이어 '중요시험'을 진행한 정찰위성 개발 관련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최근 진행된 정찰위성 개발 관련 시험의 결과를 보고 받고 '만족'을 표했다고 전했다.
또 우주과학연구원과 우주환경시험기지를 설립, 건설하는 문제도 '진행 중'에 있다면서 김 총비서가 이를 점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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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5개년 계획 기간 내에 다량의 군사 정찰위성을 태양동기극궤도에 다각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3/10/NEWS1/20220310062025924uuvh.jpg)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북한의 우주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고 10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최근 연이어 '중요시험'을 진행한 정찰위성 개발 관련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최근 진행된 정찰위성 개발 관련 시험의 결과를 보고 받고 '만족'을 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방력 발전 5대 중점 목표 달성에서 정찰위성 개발의 몫이 대단히 중대하다"라며 "국가의 전쟁억제력을 향상시키고 전쟁 대비능력을 높이는 데서 정찰위성이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반도(한반도)와 주변지역에서 감행되는 미 제국주의 침략 군대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 적대적 군사행동 성격을 철저히 감시, 감별하고 정황관리 능력을 높여야 한다"라며 "군사정찰위성 개발과 운용의 목적은 남조선 지역과 일본 지역, 태평양 상에서의 미 제국주의 침략군대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 군사행동 정보를 실시간 공화국 무력 앞에 제공하는 데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당 대회에서 정한 국방력 강화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다량의 군사정찰위성을 '태양동기극궤도'에 다각 배치할 계획을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우주과학연구원과 우주환경시험기지를 설립, 건설하는 문제도 '진행 중'에 있다면서 김 총비서가 이를 점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번 김 총비서의 현지지도가 언제 이뤄졌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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