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러시아 향해 '의료기관 공격 말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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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어린이 병원을 폭격했다는 보도와 관련 "병원과 의료진, 앰뷸런스 등에 대한 공격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성명에서 마리우폴 어린이 병원이 러시아군의 폭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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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9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향해 "의료기관을 공격 대상으로 삼으면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어린이 병원을 폭격했다는 보도와 관련 "병원과 의료진, 앰뷸런스 등에 대한 공격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성명에서 마리우폴 어린이 병원이 러시아군의 폭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번 참사는 심각한 수준이며 어린이들이 건물 잔해에 깔려있다"고 공개했습니다.
한편 뒤자리크 대변인은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기 위해 생물무기 개발 흔적을 발견했다는 주장을 펴는 것과 관련, "그런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정보는 지금까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사진=유엔 웹TV 캡처, 연합뉴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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