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심상정, 출구조사 결과 '2.5%'..'숙연함' 유지하는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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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9일 심상정 대선후보가 출구조사 발표에서 기대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자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방송 3사(KBS·MBC·SBS)와 JTBC는 각각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출구조사를 발표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 류호정 의원 등 정의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여의도 당사에 차린 개표상황실에 모여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
이날 출구조사는 이같은 심 후보의 희망사항과 지난 성적 모두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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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정의당은 9일 심상정 대선후보가 출구조사 발표에서 기대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자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방송 3사(KBS·MBC·SBS)와 JTBC는 각각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출구조사를 발표했다. 양 조사에서 심 후보는 모두 2.5%의 득표율을 보였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 류호정 의원 등 정의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여의도 당사에 차린 개표상황실에 모여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 그러나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장내에 착석한 모두는 말을 아꼈다.
심 후보는 2017년 19대 대선에서 6.17%의 최종 득표율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심 후보는 지난 2일 대선주자 마지막 TV토론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대선에서 (지지율) 10%를 넘기고 싶다. 수많은 힘없는 비주류 시민들의 목소리가 주류가 되는 시대를 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출구조사는 이같은 심 후보의 희망사항과 지난 성적 모두에 미치지 못했다. 출구조사 결과를 본 당 관계자 일부는 한숨을 쉬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정의당은 출구조사 결과가 알려진 후 공지를 통해 오는 10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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