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대선 투표율 71.1%..19대보다 4%p↑

김기태 기자 2022. 3. 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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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9일) 오후 4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1.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7년 제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7.1%)보다 4%포인트 높은 결과입니다.

투표율이 19대 대선 동시간대 대비 높게 나타남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선을 돌파할지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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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9일) 오후 4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1.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7년 제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7.1%)보다 4%포인트 높은 결과입니다.

이는 지난 4∼5일 1천632만3천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6.93%)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시·도별로는 전남(77.3%), 광주(76.4%), 전북(76.3%) 등 호남 지역 3곳이 전국 최고 수준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66.9%)였고 인천(68.4%), 충남(68.5%), 부산(68.6%)도 60%대를 기록했습니다.

투표율이 19대 대선 동시간대 대비 높게 나타남에 따라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선을 돌파할지도 관심입니다.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습니다.

투표함은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30분 이후 전국 251개 개표소로 이송됩니다.

이에 따라 오후 8시 10분쯤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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