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장 중단에 현대차 재가동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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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러시아에서의 공장 가동을 잇따라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도 재가동 시점이 불투명해졌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부품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현대차는 올해 러시아 판매 목표를 전년보다 2.9% 증가한 21만4000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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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러시아에서의 공장 가동을 잇따라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도 재가동 시점이 불투명해졌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부품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장 가동을 멈췄고 여성의 날 연휴(6~8일) 이후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현지 부품 공급 조달이 어려워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스위스 MSC와 덴마크 머스크 등 글로벌 해운사들이 러시아 항구에서의 해운 업무를 잇따라 중단키로 하면서 산업 전반으로 부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러시아 현지에서의 연간 사업 전략도 불투명해졌다. 당초 현대차는 올해 러시아 판매 목표를 전년보다 2.9% 증가한 21만4000로 제시했다. 러시아 공장의 작년 생산량은 23만3000대로, 이 중 현지 내수용 20만8000대, 수출은 2만5500대에 달했다. 현대차는 이미 이달 생산 예정 물량도 절반가량 축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물론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현지에 동반 진출한 계열사들의 피해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위아의 경우 작년 9월 현지서 엔진공장 가동을 시작했다.
이같은 현상은 도요타, 폭스바겐, 르노 등 다른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도요타는 러시아 서부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SUV 라브4와 세단 캠리가 생산중인데,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37개 판매 및 서비스 대리점 운영을 중단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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