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대전 투표소..민심 바로미터 충청 투표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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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을 돌아보면 충청 지역의 표심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대전 온천동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10시 투표율이 집계중인 가운데 9시 기준, 대전 8.4%, 세종 7.1%, 충남 8.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9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대전 77.5%, 세종 80.7%, 충남 72.4%로, 세종의 경우 광주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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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대선을 돌아보면 충청 지역의 표심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대전 온천동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철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대전 유성구 죽동에 마련된 온천2동 제8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약 4시간 정도 지났는데요, 지금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10시 투표율이 집계중인 가운데 9시 기준, 대전 8.4%, 세종 7.1%, 충남 8.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과 비교했을 때는 다소 낮은 수치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이곳을 비롯해 모두 1,199곳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지역 유권자는 대전 123만여 명, 충남 179만여 명, 세종 28만여 명 등 모두 330만 명인데, 이들 중 136만여 명이 이미 앞서 진행된 사전 투표에 참여한 상태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의 사전 투표율은 36.2%로 전국 평균보다는 조금 낮지만 지난 19대 대선, 21대 총선과 비교했을 때 10%가량 높은 역대 최고 수치입니다.
특히 세종은 호남권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지난 19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대전 77.5%, 세종 80.7%, 충남 72.4%로, 세종의 경우 광주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뜨거운 사전 투표 열기가 최종 투표율로도 이어질지 주목되는 가운데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권의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향할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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