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소중한 한 표.."좋은 대통령 뽑길"

유영규 기자 2022. 3. 9.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9일) 제주에서도 본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내 곳곳에 마련된 230개 투표소에서는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9일) 제주에서도 본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내 곳곳에 마련된 230개 투표소에서는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운동하러 나와 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 다른 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비교적 긴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투표소를 찾은 김 모(80) 할머니는 "오늘 날씨가 좋아 아침부터 일찍 운동도 할 겸 걸어 나왔다"며 "모든 사람이 투표에 참여해서 좋은 대통령을 뽑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제주지역 투표율은 오전 9시 기준 8.9%로 전국 평균 8.0%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오늘 대선 투표는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일반 유권자와 확진·격리 유권자의 투표 시간이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시간 겹치면서 동선 분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확진·격리 유권자의 대기 시간이 1∼2시간 이상 길어지는 등 큰 혼잡을 빚은 만큼, 본 투표일에는 일반 유권자와 확진·격리 유권자의 투표 시간 자체를 구분했습니다.

확진·격리 유권자도 일반 유권자와 마찬가지로 기표한 투표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와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 '내 투표소 찾기' 바로가기 서비스에 접속, 본인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nec.go.kr ]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