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M-29 전투기, 獨 람슈타인 공군기지 배치할 준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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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정부는 8일(현지시간) 자국이 보유 중인 모든 미그-29 전투기들을 즉각적으로 독일 람슈타인 미군 공군기지에 배치하고 미국의 처분에 맡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 외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동시에 폴란드는 미국에게 이에 걸맞는 작전 능력을 갖춘 중고 항공기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폴란드는 항공기 구매를 위한 조건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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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크라에 미그 전투기 넘기면 美 폴란드에 F-16 제공하는 방안
![[서울=뉴시스] 미그29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3/09/newsis/20220309061529133bgti.jpg)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폴란드 정부는 8일(현지시간) 자국이 보유 중인 모든 미그-29 전투기들을 즉각적으로 독일 람슈타인 미군 공군기지에 배치하고 미국의 처분에 맡길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 외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동시에 폴란드는 미국에게 이에 걸맞는 작전 능력을 갖춘 중고 항공기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폴란드는 항공기 구매를 위한 조건을 제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폴란드 외무부는 다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회원국에도 미그-29 전투기를 넘길 것을 촉구했다.
미 국방부 고위관리는 폴란드의 성명에 대해 "현재로선 폴란드에 제공할 것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은 지난 6일 백악관이 우크라이나에 폴란드 전투기를 공급하는 방안을 놓고 폴란드와 다른 동맹국들과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미그-29 전투기를 넘기면 미국은 F-16 전투기를 폴란드에 제공해 폴란드의 공군력 공백을 채워주는 방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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