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서 5천 명 '탈출'.."일부 대피 통로 가동 안 돼"

배준우 기자 2022. 3. 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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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서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민간인 5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TV 브리핑에서 수미∼폴타바 인도적 통로로 5천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미 주민들의 대피는 러시아의 침공 후 인도주의 통로를 통한 첫 번째 대피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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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서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민간인 5천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TV 브리핑에서 수미∼폴타바 인도적 통로로 5천 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미 주민들의 대피는 러시아의 침공 후 인도주의 통로를 통한 첫 번째 대피 사례입니다.

앞서 인도주의 경로를 통한 민간인 대피가 추진됐지만, 공격이 재개되면서 무산된 바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도 수미 지역 인도적 통로 가동을 확인했습니다.

러시아군은 키이우(키예프), 체르니히우, 수미, 하르키우(하리코프), 마리우폴 등 5개 도시에서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설한다고 밝혔지만 인도적 통로는 수미 한 곳에서만 가동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민간인의 대피를 막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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