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교황청 국무원장과 통화.."우크라 사태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보도문을 통해 러시아 외무장관과 교황청 국무원장이 통화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파롤린 국무원장의 우려 표시에 대해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특수군사작전 원인과 목적에 대한 러시아의 원칙적 입장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조속한 추가 협상과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저에 놓인 핵심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 도출 등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교황청 조직 서열 2위 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추기경)과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보도문을 통해 러시아 외무장관과 교황청 국무원장이 통화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파롤린 국무원장의 우려 표시에 대해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특수군사작전 원인과 목적에 대한 러시아의 원칙적 입장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민간인 보호와 주민 대표 통로 개설 및 운영, 난민 지원 등의 인도주의 문제에 각별한 주의가 기울여졌다"고 소개했습니다.
양측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조속한 추가 협상과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저에 놓인 핵심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 도출 등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개인 부담' 없다더니, 치료비 수천만 원 낸 환자들 있다
- 어린아이의 1200km 나 홀로 피란길…외국인 참전 급증
- 민주당 · 국민의힘 각 당이 보는 판세…남아 있는 변수?
-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재정비 정황…어떤 의도 담겼나?
- 포격 · 지뢰 위협 속 민간인 대피…“피란민에게 꽃을”
- “여가부 매우 중요”…문 대통령, 폐지론에 사실상 '반대'
- 이재명 “준비된 대통령”…수도권 표심 잡기 '집중'
- 윤석열 “정권 심판해야”…제주서 서울까지 '호소'
- '러시아父-우크라母' 방송인 일리야에게 묻다…지금 러시아는?
- '90억 원' 로또 1등 당첨자 입금증 인증…실수령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