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가격, 이상급등"..英 런던거래소, 니켈 거래 일시 중단

이정민 입력 2022. 3. 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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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가 8일(현지시간) 니켈 거래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런던거래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밤새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니켈 가격 상승으로 오늘 하루 동안 니켈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니켈 가격의 이상급등 현상이 이어질 경우 며칠 정도 거래를 더 중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런던거래소에서 거래된 니켈 가격은 장중 한때 111% 가량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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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가 8일(현지시간) 니켈 거래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런던거래소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밤새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니켈 가격 상승으로 오늘 하루 동안 니켈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니켈 가격의 이상급등 현상이 이어질 경우 며칠 정도 거래를 더 중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거래소는 "니켈 시장이 다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가능한 빨리 (정상적 거래를 위한) 메커니즘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런던거래소에서 거래된 니켈 가격은 장중 한때 111% 가량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니켈 거래 가격은 1톤당 10만1천365달러까지 올랐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스테인리스강과 전기차 배터리 제작에 필수적 재료인 니켈 공급에 대한 차질 우려가 가격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전세계 니켈 공급량의 10% 가량이 러시아에서 나오고 있다. 또한 러시아 니켈 생산업체인 노르니켈은 세계 배터리용 니켈의 15∼2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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