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기업 셸, 러시아산 원유현물 · 가스 구매 중단

배준우 기자 2022. 3. 8.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셸이 러시아산 원유 현물과 천연가스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셸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구매하지 않고 주유소와 충전소 등 러시아 내 영업소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셸은 성명을 통해 "원유를 비롯해 석유제품과 천연가스, 액화천연가스 등 모든 러시아산 석유 제품 구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 셸이 러시아산 원유 현물과 천연가스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셸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구매하지 않고 주유소와 충전소 등 러시아 내 영업소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셸은 성명을 통해 "원유를 비롯해 석유제품과 천연가스, 액화천연가스 등 모든 러시아산 석유 제품 구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셸의 벤 반 뷰어든 CEO는 "지난주 러시아산 원유를 사들여 휘발유와 경유로 정제하기로 한 결정은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것이긴 했지만 옳은 결정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최근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셸이 러시아 석유 제품을 계속 구매한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셸은 지난주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데 대해 큰 충격을 받았다며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인 가스프롬과 합작 벤처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