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윤석열 "정권 심판해야"..제주서 서울까지 '호소'

김형래 기자 2022. 3. 8.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부선을 따라 서울 방향으로 오면서 마지막 날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대전 유세를 마치고 상경 중인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선 압승을 상징하는 이곳 서울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합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윤 후보는 제주에서 출발해 부산, 대구, 대전을 거치는 경부선 상행 유세 내내 정권 심판론을 외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부선을 따라 서울 방향으로 오면서 마지막 날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지금은 어디 있는지 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형래 기자, 윤석열 후보가 마지막 유세를 하는 곳 어디입니까?

<기자>

여기는 서울시청 앞 광장입니다.

대전 유세를 마치고 상경 중인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선 압승을 상징하는 이곳 서울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합니다.

윤 후보는 잠시 뒤인 8시 반에 연단에 오를 예정이고요,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찬조 연설에 나섭니다.

마지막 유세가 끝나면 서울 건대입구역과 강남역 일대를 돌며 청년층과 호흡을 같이 할 예정입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윤 후보는 제주에서 출발해 부산, 대구, 대전을 거치는 경부선 상행 유세 내내 정권 심판론을 외쳤습니다.

현 정권은 지난 5년 동안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집값을 상승시켰다, 또 북한의 핵 보유를 방치해서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몰아붙였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들에게 국정을 맡기면 안보도 망하고 경제도 망하고 우리 청년들의 미래도 없고 나라 거덜납니다, 여러분.]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대장동 개발 의혹도 다시 꺼내 들면서 자신만이 부정부패 세력을 척결할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야당이 돼서도 국회 다수 의석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 운영을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우리 당 이탈자들을 모아 저를 탄핵을 칠 수도 있다고 떠들고 다닙니다. 저는 하라면 하라 이겁니다!]

윤 후보는 정치 문법도 모르지만 마지막 결승선까지 숨도 쉬지 않고 전력질주하겠다며 머슴이 주인을 제대로 섬길 수 있게 표를 달라고 역설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최진화)

▷ [현장] 이재명 "준비된 대통령"…수도권 표심 잡기 '집중'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668805 ]
▷ [현장] 심상정 "다당제 실현"…대학가 청년층 유세 '전력'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668812 ]

김형래 기자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