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도버해협 건너오려던 우크라 피란민 절반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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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프랑스 칼레에서 도버해협을 건너 자국으로 오려던 우크라이나 피란민 가운데 약 절반에 퇴짜를 놓았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도버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마주 보고 있는 프랑스 칼레 당국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피란민 589명이 칼레에 도착했는데, 이들 중 48.5%인 286명을 영국 당국이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을 받아들이는 데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일자 영국은 칼레항 인근에 비자 담당 직원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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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프랑스 칼레에서 도버해협을 건너 자국으로 오려던 우크라이나 피란민 가운데 약 절반에 퇴짜를 놓았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도버해협을 사이에 두고 영국과 마주 보고 있는 프랑스 칼레 당국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피란민 589명이 칼레에 도착했는데, 이들 중 48.5%인 286명을 영국 당국이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을 받아들이는 데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일자 영국은 칼레항 인근에 비자 담당 직원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어떤 사람이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통제하는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합리적"이라면서 규정 완화 요구는 거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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