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 심상정, 대학가 총력 유세 "소신투표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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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 대학가를 돌며 청년층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심 후보는 거대 양당 틈에 홀로 남은 자신에게 소신 투표를 해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여러분 덜 나쁜 대통령 뽑으시겠습니까. 내 삶을 바꾸는 소신에 한 표를 던지겠습니까. 여러분.]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심상정에게 주는 한 표만이 가장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펄펄 살아 움직이는 생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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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마지막 날, 대학가를 돌며 청년층 표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심 후보는 거대 양당 틈에 홀로 남은 자신에게 소신 투표를 해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일찍 서울 노원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만난 심상정 정의당 후보.
오후에는 고려대와 한양대, 이화여대 등 대학가를 차례로 돌며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심 후보는 극단적인 불평등 사회에서 약자의 편에 서는 대통령을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여러분 덜 나쁜 대통령 뽑으시겠습니까. 내 삶을 바꾸는 소신에 한 표를 던지겠습니까. 여러분.]
청년의 미래를 열기 위해 기득권 양당 체제를 끝내야 한다며, 거대 양당 틈에 홀로 남은 심상정을 지켜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심상정을 선택하는 표가 많아질수록 더 빠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 사표는 없다고 강조하며 소신투표를 당부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 후보 : 심상정에게 주는 한 표만이 가장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펄펄 살아 움직이는 생표가 될 것이다.]
여성 정책과 페미니즘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거대 양당 후보들과 차별점을 부각해 막판 청년 표심을 공략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저녁에는 이대 앞에서 신촌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접촉을 최대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밤 8시 이후에는 홍대와 연남동 일대를 돌며 이번 대선 마지막 선거 운동을 펼칩니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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