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 이재명, 수도권 집중 유세..밤에는 홍대 거리로

한세현 기자 2022. 3. 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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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8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과 경기도를 도는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밤에는 서울 홍대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끝으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위기 극복, 국민통합 특별기자회견'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후 서울 여의도 증권가 유세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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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8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과 경기도를 도는 수도권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밤에는 서울 홍대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끝으로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합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위기 극복, 국민통합 특별기자회견'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코로나19와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국민통합,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국민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선 즉시 국민통합 정부 구성에 착수하겠습니다.]

이 후보는 이후 서울 여의도 증권가 유세에 나섰습니다.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고, '코스피 5000시대' 열겠다며 직장인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인천과 경기도 파주·광명 등 수도권 곳곳을 다니며,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시절 이룬 성과를 강조하고 자신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파도만 보고도 바람을 읽을 수 있는 그런 유능한 리더가 있어야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진다, 나라가 발전한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저녁에는 서울로 돌아와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유세를 진행합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촛불 혁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4기 민주 정부'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할 방침입니다.

이어 밤 10시 반에는 '2030 세대'가 많이 찾는 홍대거리에서 대선 마지막 선거운동을 펼칩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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