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키우 인근 전투서 러 장성급 지휘관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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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장성급 군부 지도자가 최근 전투 중 사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소장급인 러시아 41군 수석 부사령관 비탈리 게라시모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인근에서 벌어진 전투 중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게라시모프 수석 부사령관이 제2차 체첸 전쟁과 러시아군의 시리아 군사작전에 참여했고, 크림반도 강제 합병의 성과로 훈장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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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장성급 군부 지도자가 최근 전투 중 사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소장급인 러시아 41군 수석 부사령관 비탈리 게라시모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인근에서 벌어진 전투 중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게라시모프 수석 부사령관이 제2차 체첸 전쟁과 러시아군의 시리아 군사작전에 참여했고, 크림반도 강제 합병의 성과로 훈장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주장에 따르면 게라시모프 수석 부사령관은 이번 전쟁에서 사망한 두 번째 러시아 장성급 인사입니다.
다만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검증할 수 없고 러시아 당국도 이를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군 소식통을 근거로 소장급인 안드레이 수코베츠키 러시아 제7공수사단장이 작전 중 우크라이나 저격수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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